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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결정에 따라서 저는 오늘 자로 물러납니다.

지난 일 년여, 제가 지닌 원칙은 자유, 민주, 힘에 대한 견제, 약자 배려, 그리고 안전이었습니다.

하지만 힘은 언론의 비판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서 답답하고 암울했습니다.

구석구석과 매일 매일, 문제가 도사리고 있어 밝은 메시지를 전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희망을 품은 내일이 언젠가 올 것을 믿습니다.

할 말은 많아도 제 클로징 멘트를 여기서 클로징하겠습니다.


MBC뉴스의 신경민 앵커가 결국 마지막 클로징멘트를 하며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어록들은 남기며 뉴스에서 미처전하지 못했던 속시원한 이야기들을 많이 해줬는데, 그 이야기의 대상이 되었던 이들은 별로 좋아 아지 않았나 봅니다.

MBC뉴스 클로징 멘트가 있어 그나마 뉴스 볼맛이 났었는데 이젠 그나마도 없군요. 답답한 뉴스 이젠 어떻게 볼까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옳은 소리 속시원히 못하는 우리 언론과 위에서 그걸 감시하는 이들... 참 답답한 세상입니다.

제 블로그포스팅에도 많이 소재로 사용했었는데 한번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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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제 클로징멘트를 클로징하겠습니다"

    Tracked from 이음, 세상을 꿈꾸다 2009/04/14 12:21  삭제

    [관련글 함께 보기] 엄기영 사장이 만들려던 MBC가 고작 이거였나? (2009/04/12) 신경민, 김미화, 윤도현 그리고 이명박 (2009/04/09) 난 마지막까지도 드라마, 영화의 한 장면을 꿈꿨는지 모른다. 엄기영 사장을 비롯한 MBC 경영진이 신경민, 김미화 모두를 살리는 꿈, 엄기영 사장이 "MBC의 소중한 자산인 두 분이 더 좋은 방송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 MBC의 진정한 경쟁력이 되어 달라"고 말해줄 것이라는 꿈을... 결국 김미..

  2. Subject: 엄기영 사장이 만들려던 MBC가 고작 이거였나?

    Tracked from 이음, 세상을 꿈꾸다 2009/04/14 12:22  삭제

    [관련글 함께 읽기] 신경민, 김미화, 윤도현 그리고 이명박 (2009/04/09) "신경민 앵커보다 더 나은 앵커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김미화 씨의 경우 제작비 절감 차원에서 사내 내부 인사로 경쟁력 갖춘 프로그램을 만들수 있다고 본다" MBC 경영진의 말이다. 대체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보는" 지 모를 변명이다. "더 나은 앵커", "경쟁력을 갖춘 내부 인사"가 누구인지도 밝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한 객관적 데이터조차 내놓지 못..

  3. Subject: 신경민, 김미화, 윤도현 그리고 이명박

    Tracked from 이음, 세상을 꿈꾸다 2009/04/14 12:22  삭제

    해당 인물 이름을 클릭하시면 인물과 관련된 뉴스의 검색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참고기사 > [프레시안] MBC 살생부…"신경민, 김미화 다음은 손석희"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아는 네 사람이다. 이들은 각각 MBC 뉴스데스크의 간판 앵커, 개그우먼이자 MBC 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진행자, 뮤지션이자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 진행자, 그리고 대한민국 18대 대통령. 그러나 앞의 세 사람은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 진행자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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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다래 2009/04/14 1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답답하고 한숨만..=_=